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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임신 2개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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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개월에는 처음으로 임신임을 아는 시기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태아는 각 기관이 형성되어 점차 사람 모습을 갖추어갑니다.

엄마의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에는 입덧이 시작됩니다. 아침 공복에 가장 심하며 식욕이 없어지고 속이 메스껍습니다. 평소 싫어하던 음식을 찾고 입맛이 변하기도 합니다. 냄새에도 민감해져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보통 임신 3개월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또, 온몸이 나른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한기를 느끼며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러한 현상은 임신 상태를 유지하려는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그리고 기초체온은 12주 정도 고온기가 지속됩니다.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유방이 부풀어 올라 크고 무거워지며 땅기듯이 아프며 유두가 민감해져서 옷에 스치기만 해도 아픕니다. 유두와 유륜의 색이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또,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태아는 어떨까요?

탯줄과 태반이 발달합니다. 임신 4주부터 태아 주위를 덮고 있는 융모 조직이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페물을 엄마 몸으로 운반합니다. 융모 조직은 자궁벽에 있는 혈관과 함께 태반으로 발달하는데  이때부터 탯줄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직 심장 형태를 갖추지 않았지만 2개의 튜브모양의 심장관이 수축을 반복하여 혈액을 뿜어내어 심장박동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온몸에 혈액을 내보내는 능력이 생기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임신 7주에 들어서면 머리가 몸 전체 길이의 1/2을 차지하는 이등신이 됩니다. 머리와 몸, 팔다리 형태로 구분되며 아직 물고기 모양의 배아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임신 2개월, 태아의 성장을 위해 엄마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임신을 하면 장운동 기능이 떨어져 변비에 걸리기 쉬우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서 변비 예방을 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태아의 태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유산을 예방하고 철분흡수를 도와줍니다. 비타민과 섬유질은 체내에 축척되지 않으므로 매일 먹어야 합니다.

 

단백질을 많이 먹습니다. 태아의 뇌가 발달하는 시기로 뇌발달에 단백질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태반과 태아의 혈액, 근육 등 몸 조직을 구성하는 근원이 되므로 꼭 섭취해야 하며 이 외에 생선, 콩류에도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있습니다.

 

엽산을 꼭 섭취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DNA를 합성하고 뇌 기능을 발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포분열이 급격히 일어나는 시기이기에 반드시 필요하며 녹색 잎채소, 잡곡류, 굴, 연어, 우유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칼슘 섭취를 2배로 늘립니다. 태아의 골격, 턱뼈, 유치가 형성되는 시기로 우유, 뱅어포, 멸치, 정어리, 치즈, 녹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는 하루 2컵 이상 마십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무리하지 않습니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붐비는 곳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태아에게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피곤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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