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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어떤 병원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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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부터 산부인과 전문병원, 종합병원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병원이 가장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1. 초진부터 분만할때까지 보통 13~15회 정도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막달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검진을 가게 되므로 이를 고려해 집에서 가까운 곳을 고릅니다.

 

2. 초진부터 출산,산욕기까지 같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해진 주치의와 임신부가 신뢰를 쌓으면 임신부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으며 의사는 이상 징후나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3. 분만방법에는 가족분만, 자연주의 분만등이 있는데 원하는 분만방법을 고려하여 필요한 시설과 여건을 갖춘 병원을 선택합니다.

 

4. 35세 이상인 경우 가족 중 유전적인 질병이 있거나, 임신부나 태아에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찾습니다.

 

5.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병원의 위생상태를 알아본 후,  결정합니다.

 

 

 

다음은 병원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인병원은 진료대기시간이 짧고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산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시설이 전문병원에 비해 부족하고 진료과목이 산부인과로 한정되어 있어 임신부에게 다른 질병이 생기거나 출산 중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처치를 받기 어렵습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산부인과와 관련한 소아청소년과, 내과, 비뇨기과 등의 의료진이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으며 임신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분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 임신부에게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받기 어렵습니다.

 

종합병원은 임신 중 합병증이나 산부인과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질환에 대해서 치료가 가능하여 위험이  예상되는 임신부에게 적합하다. 미숙아, 신생아 집중센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면 만약의 상황에서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 대기 시간이 길고 진료와 분만을 담당하는 의사가 다를 수 있어 세심한 배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임신 중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 같은 질병이 생겼을 때, 갑자기 이사를 가거나 친정 근처에서 출산하고자 할 때, 의사와 소통이 잘 되지 않을 때 병원을 옮겨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일단 옮기기로 결정했다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담당의사가 산모와 태아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시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6개월 전에 옮기는 것이 좋고 늦더라도 출산 2~3개월 전에 결정해야 합니다. 다니던 병원에는 그동안 받은 검사 결과와 건강 상태를 기록한 소견서, 산모수첩을 챙깁니다. 새로 옮길 병원에는 소견서와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그동안 복용한 약과 스스로 건강 상태를 새 담당의사에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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