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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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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 산후조리 방법 1. 전신마취를 한 경우 보통 수술 후 2시간 정도 뒤에 깨어납니다. 이때 가래가 기도를 막을 수 있어서 마취에서 깨어난 후부터 다음날까지 수시로 기침을 해 가래를 뱉어내야 합니다. 수술 후 4시간 정도 묵직한 모래주머니를 배 위에 얹고 있어야 하며 마취가 깨면 통증이 심해지는 데다 소변줄을 꽂고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기 쉽지 않지만 가래를 뱉어내지 않으면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마취, 경막외 마취 등 국소마취를 하면 전신마취에 비해 회복시간이 빠르고 금식시간이 짧지만 국소마취가 모든 면에서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닙니다. 척추마취를 한 경우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하반신 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배뇨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또,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보고 듣고 .. 더보기
제왕절개에 대해서 제왕절개에는 예정된 경우와 응급으로 제왕 절개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먼저, 예정 제왕 절개하는 경우에는 1. 임신 36~37주 지나도 역아이거나 옆으로 누워있다면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합니다. 엉덩이나 발이 머리보다 먼저 나올 경우 태아가 머리나 목을 다칠 수 있고 머리가 산도를 통과할 때 탯줄이 머리와 골반 사이에 끼어 일시적으로 산소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태반이 자궁 입구를 막고 있을 경우입니다. 임신 30주 이후가 되어도 태반이 밑에 있는 상태를 전치태반이라고 하는데 태반의 위치가 약간 낮은 경우부터 태반이 완전히 자궁 구를 막은 경우까지, 태아가 나갈 입구가 막혀 있으므로 출혈이 많아져 분만이 어렵습니다. 또, 태반이 자궁 구에 가까운데 자연분만을 하면 태반이 떨어진 후에 자궁 수.. 더보기
무통분만과 유도분만 무통분만은 자연분만 과정에서 척추 일부분을 마취해 진통을 줄이는 분만법으로 자궁 구가 5cm 열렸을 때 하반신만 마취를 하므로 산모의 정신과 감각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분만 시 통증을 5~20%까지 줄일 수 있고 신체 일부만 마취하므로 산모의 의식과 감각은 살아 있어 힘주기 수월하고 진통시간도 줄어듭니다. 산모가 심장이 약하거나 산통이 심한 경우에도 무통분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분만 시 가장 통증이 심한 하반신만 마취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삽입관을 찔러 넣을 때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무통분만은 마취를 하면 자궁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덜 느끼므로 통증으로 인한 근육 긴장이 줄어들면서 힘주기 분만 과정이 수월해지는 원리입니다. 과도한 통증으로 자궁 혈류 감소, 자궁수축 이상, 산모의 과호흡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