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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출산예정일과 양수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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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부터 출산까지의 기간은 평균 266일입니다. 생리를 시작한 지 2주일 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본으로 마지막 생리일로부터 280일 후를 출산예정일로 계산합니다. 마지막 생리일로부터 배란까지 14일, 배란부터 다음 생리 시작일까지 14일인 생리 주기 28일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생리주기가 25일이라면 28일에서 3일을 뺀 277일 후가 되고 생리주기가 35일이면 7일을 더한 287일 후가 자신의 출산예정일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임신을 하여도 80%이상의 임신부가 출산예정일보다 일주일 빠르거나 늦게 출산합니다. 초산부는 예정일보다 늦게, 경산부는 예정일보다 빨리 낳는 것이 보통입니다. 출산예정일을 알아보는 의미는 태아의 발육 상태를 체크하고 건강한 임신생활을 유지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처럼 건강한 임신생활에 있어서 태아를 지켜주는 양수는 정말 중요합니다. 양수는 태아에 있어서 생명의 물이며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양수의 역할을 살펴보면

첫째, 양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외부 충격을 흡수해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입니다. 임신부가 배를 세게 눌리거나 부딪치는 충격을 받아도 양수가 완충작용을 하기 때문에 태아는 직접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둘째, 질병의 감염으로부터 막아주어 항균작용과 체온조절 능력이 없는 태아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셋째, 태아의 세포 중 일부가 떨어져 나와 섞여 있기 때문에 양수를 채취해 검사하면 태아의 발육 정도와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넷째,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양수로 인해 팔다리를 움직이고 몸의 방향을 트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근육과 골격이 발달합니다. 또, 폐 발육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어 폐가 발달한 태아는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호흡합니다.

 

다섯째, 태아가 움직일때마다 탯줄이 몸에 감기는 것을 막아줍니다.

 

여섯째, 태아가 나오기 전에 양수가  먼저 터져서 자궁 입구를 열어주고 태아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건강한 양수를 만드는방법에는

첫째, 물을 많이 마십니다. 임신부는 보통 하루에 2~3L 정도가 적당하며 갈증을 많이 느낀다면 5L 이상 마셔도 상관없습니다. 식사 전이나  도중에 물을 마시면 위의 소화효소나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가 잘 안 안되므로 공복이나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미지근한 물을 마십니다. 빈 속에 찬물이 들어가면 내장이 차가워지고 혈관이 급속히 수축되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셋째, 탄산음료는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습니다. 탄산음료에는 색소와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엄마가 탄산음료를 마시면 그 성분이 고스란히 양수와 태아의 몸에 흡수돼 결국 아토피 피부염이나 면역력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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