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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태교는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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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수정되는 순간부터 의식이 생겨 배 속 생활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어 독립된 생명체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고 아기와 공존하는 생활법을 배우는 것이 태교입니다.

 

태아의  감각기관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2개월 : 시각이 발달하여 눈의 망막 부분이 생깁니다.

 

3개월 : 청각의 외이. 중이. 내이가 생기며 외부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피부감각이 발달하며 혀의 표면에 있는 돌기에 맛

          을 감지하는 맛봉오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4개월 : 소리에 대한 자극을 느끼고 소리를 듣기 시작하며 손가락과 입술 감각이 발달하며 손가락을 활발하게 빠는 모습            을 보입니다. 빛에 반응하기 시작하고 후각 섬모로부터 신호를 받아낼 뇌의 부분이 만들어집니다.

 

5개월 :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기관이 완성되고 엄마 목소리를 인식하며 냄새를 맡는 후각 섬모가 만들어집니다.

          성기의 감각이 발달하고 남자아기는 반사적으로 발기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6개월 : 엄마 목소리와 다른 소리를 구분할 수 있고 눈을 감거나 뜰 수 있으며 태동이 활발해지고 양수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 안의 후각 섬모가 냄새를 감지하고 뇌로 전달합니다.

 

7개월 : 빛의 밝음과 어둠을 구분할 수 있고 하나하나 소리를 분별하며 맛봉오리가 발달해 단맛이나 쓴맛을 감지할 수 있

          습니다. 

 

8개월 : 뇌의 발달로 소리의 강약을 파악하고 엄마의 냄새를 기억하며 자궁수축운동은 태아에게 기분 좋은 피부 자극을            전달합니다.

 

9개월 : 물체를 보기  시작하고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이며 맛에 대해 좋고 싫은 감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10개월 : 소리에  대해 좋고 싫은 감정을 나타냅니다.

 

 

배 속 아기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좋은 방법은 대화를 많이 나누고 태아의 언어인 태동에 관심 있게  귀 기울여 줍니다.

 

엄마가 좋은 소리를 들으면 뇌에 나쁜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태아의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예쁜 것을 보고 좋은 소리를 듣고 기분 좋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기의 마음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8개월 이후가 되면 태아의 인체는 거의 모든 기능이  형성되기 때문에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분 좋은 일을 연상합니다. 이 연상하는 과정에서 엔도르핀의 분비가 증가되어 태아와 엄마 모두 유쾌한 기분이 되고 분만할 때도 이 연상법으로 큰 통증 없이 순산할 수 있습니다.

 

태교 실천방법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마음을 항상 밝고 따뜻하게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여 불안과 스트레스로부터 멀리 합니다.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태아의 뇌와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쳐 엄마의 감정이 뇌로 전달되어 만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탯줄을 타고 태아의 뇌로 전달되어 신경세포를 발달시켜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줍니다. 

 

오감 중  청각이 가장 빠르게 발달하여 임신 5개월 이후부터 클래식 음악과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음악, 미술, 바느질 등 여러 가지 태교법을 조금씩 실천하여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는 배 속 아기의 뇌세포망을 촘촘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뇌의 시냅스 연결망이 세밀할수록 뇌  발달이 활발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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