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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육아용품 준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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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육아용품 리스트는 맘 카페나 육아용품점에서 제공하는 것을 참고하여 개인 취향이나 출산하는 계절, 주거형태를 고려하여 미리 살 것, 나중에 살 것, 선물로 받을 것, 물려 쓸 것으로 나누어 작성해 봅니다.

 

생후 3개월 동안 사용하는 품목으로

 

의류는 소재와 바느질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신생아는 땀을 많이 흘리고 변도 자주 보며 모유나 분유를 자주 토하므로 세탁이 쉽고 흡수성이 뛰어난 면 소재를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피부는 얇고 민감해서 솔기가 겉면에 있는 것으로 고르고 여름에는 얇은 거즈나 무명, 겨울에는 메리야스로 된 것으로 구입합니다.

 

1. 배냇저고리 : 4~5벌 정도의 면 100%에 솔기가 없고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단추 대신 끈이 달린 것이 좋습니다.

2. 우주복 : 상하의가 연결된 것으로 기저귀를 갈아주기 쉽게 단추가 다리까지 달려 있어 장식이 있는 것보다 단순한 디자인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외출용으로 1벌 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모자, 양말 : 신생아는 대천문과 소천문이 닫히지 않는 상태로 머리숱이 적습니다. 여름이라도 얇은 모자를 씌우고 면 소재에 끈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좋고 발을 보호하기 위해 양말을 신겨야 합니다. 모자는 1~2개, 양말은 4~5켤레가 적당합니다.

4. 내의 : 생후 0~12개월용으로 상하의가 분리된 순면 소재가 좋고 기저귀를 채워야 하므로 넉넉한 사이즈로 4~5벌 정도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기저귀 : 신생아의 경우 종이기저귀는 하루 10장, 천기저귀는 하루 15장 사용하여 천기저귀인 경우 빨아서 사용하므로 30장 정도 준비합니다.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더라도 기저귀 발진이 있으면 천기저귀를 사용하므로 최소한의 매수를 준비해둡니다.

6. 기저귀커버, 기저귀 밴드 : 천기저귀를 사용할 때 필요하며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기저귀 밴드를 준비하고 겨울에는 기저귀 커버로 2~3장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용품으로 분유 수유를 계획한 경우 수유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모유 수유한다면 필요한 몇 가지만 준비하고 추후에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엄마가 감기나 유선염에 걸려 모유 수유 할 수 없는 기간에 분유 수유용품이 필요합니다.

 

1. 모유 패드 : 모유가 흘러서 옷을 적시는 것을 막아주는 패드로 브래지어 안에 착용합니다. 

2. 젖병 전용 솔 : 젖병에 남은 분유 찌꺼기를 닦는데 쓰이며 젖병 크기에 맞춰 구입합니다. 스펀지 소재가 잘 닦이고 젖꼭지용 솔이 달린 것이 유용하며 젖병 크기에 맞는 제품으로 2개 정도 준비해 둡니다.

3. 젖병세정제 : 일반 세정제에 비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젖병에 남아 있는 분유 찌꺼기와 세균까지 없애주어 소독효과가 확실합니다. 젖병을 끓이지 않아도 되므로 환경호르몬에도 안전하여 분유 수유를 한다면 1통 정도 준비해 둡니다. 신생아 때는 젖병을 씻더라도 3~4일에 한 번은 열탕 소독을 해줍니다. 

4. 보온병 : 밤중 수유 시 급하게 분유를 탈 때나 외출해서 따뜻한 물을 먹일 때 쓰이며 신생아의 경우 1~2L 양이면 충분합니다.

5. 젖병 : 신생아 때는 작은 걸로 3~4개 구입하고 큰 젖병은 생후 3개월 이후에 아기의 수유 스타일에 맞게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PES, PPSU, 유리 소재를 구입해야 열탕 소독을 해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며 매끄럽고 가벼운 것을 골라야 합니다.

6. 젖병 소독기 : 젖병을 삶을 때 쓰이는 제품으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속이 깊은 냄비를 젖병 소독용으로 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7. 수유 쿠션 : 출산 후 관절이 회복되는 시기로 수유하면서 아기를 오랫동안 안고 있으면 손목과 팔이 저리고 아픕니다. 이때 수유쿠션이 있으면 그 위에 아기를 올려놓을 수 있어 힘이 덜 들고, 훨씬 편안합니다.

8. 유축기 : 오래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육아용품 대여점에 빌리는 것이 경제적이지만 구입한다면 비싸더라도 전동식 유축기가 좋습니다.

 

침구류에는 먼저 아기 침대를 사용할지, 이부자리를 사용할지 정해야 합니다. 아기침대는 아기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먼지나 습기를 막을 수 있어 좋으며 이부자리는 수납이 쉽고 공간을 이동하기 간편합니다.

 

1. 이불 : 바닥에 재우는 경우 별도의 아기용 이불을 가볍고 따뜻한 걸로 구입하고 생후 2개월까지 속싸개나 타월을 덮어주므로 요만 구입하면 됩니다. 이불 커버는 지퍼나 단추로 된 것을 골라 손쉽게 세탁하고 건조도 빠릅니다.

2. 속싸개 : 생후 3개월까지는 아기가 자궁 속에서 같은 안정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배냇저고리를 입힌 후 속싸개나 블랭킷으로 감싸 줍니다. 속싸개는 얇은 면 소재로 4장 정도 필요하며 잠투정이 심하거나 모로 반사로 잠에서 잘 깨는 신생아를 위한 특수 속싸개도 있습니다.

3. 모빌 : 신생아는 흑백밖에 구분하지 못하므로 단순한 모양의 흑백 모빌을 걸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컬러 모빌은 생후 3개월 이후가 좋습니다.

4. 베개 : 좁쌀 베개는 흡수성이 좋아 아기 머리의 열을 식혀주고 짱구 베개는 뒤통수가 납작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짱구 베개는 생후 1개월 이후부터 사용하고 신생아는 땀이 많으므로 2개를 구입해서 번갈아 사용합니다.

 

 

목욕용품에는 욕조 그네 같은 보조용품을 사용하면 목욕을 수월하게 시킬 수 있고 비누나 체온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목욕 타월 :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쌀 수 있는 크기로 준비하여 흡수성이 좋고 올이 짧은 것이 적당하고 한 면은 타월로, 다른 한 면은 100% 순면으로 만들어 속싸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2. 물티슈 : 처음에는 완제품을 구입하다가 리필용으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유아 전용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기 비누, 배스 제품 : 신생아 피부는 얇고 민감해서 발진, 땀띠, 홍조가 자주 일어나므로 유아 전용 비누와 배스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겸용 제품은 아기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유기농 제품을 씁니다.

4. 로션, 오일 : 로션은 유분과 수분이 적어 여름에 태어난 아기에게 적합하고 크림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균형 있게 맞춰주어 아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무색소, 무알코올, 저작극성 제품을 사용해야 아기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

5. 체온계 : 아기는 체온이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자주 체온 체크해야 하므로 전자 체온계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기저귀 발진 연고 : 기저귀 트러블이 잦기 때문에 알로에와 비타민 E가 들어있는 연고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아기 전용 손톱 가위 : 신생아는 손톱이 빨리 자라서 잘라주지 않으면 얼굴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손톱 가위를 준비해 둡니다.

8. 면봉 : 목욕 후 콧구멍이나 귀를 닦아줄 때, 배꼽이 떨어지기 전 배꼽을 소독할 때 쓰이므로 준비해 둡니다.

 

생후 3개월 이후에 준비해도 되는 것에는

 

1. 모유 저장팩 : 모유가 많이 나오거나 모유를 짜 놓고 외출해야 하는 경우에 쓰이며 살균 처리한 일회용 비닐팩으로 용량을 표시하는 눈금이 있어 수유량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기띠 : 앞으로 메는 아기띠와 옆으로 메는 슬링 형태의 조금씩 다른 제품이 있습니다. 엄마의 취향과 아기의 몸무게에 따라 선택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3. 유모차 : 아기가 외출할 수 있는 생후 3개월에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므로 일찍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턱받이 : 이유식 시작할 때 쓰이므로 3개월 이전에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5. 젖꼭지 : 매일 소독해서 사용해야 해서 2~3개를 준비하고 좋아하지 않는 아기도 있으니 우선 하나만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6. 손싸개 : 아기가 팔을 휘젓고 무엇이든 잡으려는 생후 3개월 이후에 구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7. 겉싸개, 보낭 : 여름에는 겉싸개, 겨울에는 보낭 하나씩 준비하고 아기가 외출할 수 있는 시기에 계절을 고려해서 구입하면 됩니다.

8. 코 흡입기 : 코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와 겨울에 필요한데, 흡입식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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