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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임신 후기 건강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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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에는 배가 급격히 불러오고 몸은 붓고 둔해져서 부딪치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음식에 있어서

 

칼로리가 적은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임신 후기에 태아가 많이 성장하는 만큼  엄마의 몸도 필요로 하는 영양이 많아지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을 먹고 매일 체중을 체크합니다.

현미, 콩을 섞은 잡곡밥과 끼니마다 채소 반찬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태아에게 비타민A가 부족하면 출생 후 발육부진이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잦을 수 있으므로 쇠간, 토마토, 달걀, 김을 챙겨 먹습니다.

 

짜게 먹지 않습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 체내 수분과 혈액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염분 섭취를 하면 몸이 붓기 쉽고 과다한 수분 섭취는 소화를 방해하므로 평소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과 주식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는 소화가 잘 안되어 조금씩 먹는 습관이 생기는데, 간식도 주식이 이 되므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서 먹어야 합니다. 고구마나 감자, 요구르트 등 천연간식이 도움이 됩니다.

 

 

 

생활에 있어서

 

출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웁니다. 건강상태에 맞는 분만 방법을 선택하고 진통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입원과 분만 절차를 확인합니다. 

 

입원 용품과 육아용품을 미리 준비해서 눈에 띄는 곳에 두어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게 합니다.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오면 언제 어디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니 혼자서 멀리 장시간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과 함께 외출하고 혼자 외출해야 하는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보험증, 진찰권, 산모수첩, 비상금, 비상연락처를 소지하며 양수가 갑자기 터졌을 때를 대비해 생리대를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 힘들이 들어가면 자궁수축이 될 수 있으므로 배에 압박이 가하지 않아야 하고 깊고 규칙적인 호흡을 하여 출산에 대한 긴장과 불안을 줄여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고 몸이 무거워 땀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하루 1~2회 샤워를 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며 충분히 숙면을 취합니다.

 

배가 불러 발을 내려다보기 힘들고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도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특히, 목욕탕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슬리퍼는 신지 않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태동이 약해지고  횟수가 줄어들어 태동의 변화에 부주의하게 되는데,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후기에는 컨디션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잠을 설치게 되는데 잘 자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낮잠을 잡니다. 30~1시간 정도의 낮잠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 피로를 풀어줍니다.

 

침실 조명은 간접조명을 이용해 너무 밝지 않도록 하고 춥거나 덥지 않도록 가볍고 따뜻한 이불과 옷을 준비합니다.

 

취침 시간을 정해놓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잠자리에 들어 20~30분이 지났는데도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자려하지 말고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어 졸릴 때까지 기다립니다.

 

잘 때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린 후 밑에 쿠션을 대어 발의 위치를 높이면 종아리와 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가 불리고 잠이 잘 옵니다.

 

임신 후기에는 소변량이 늘어나 저녁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자다 깨어 화장실에 가야 하므로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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