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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막달 증상에 대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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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이 되면 태아는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출산으로 바로 직결이 됩니다. 

 

막달 증상 중 통증에 있어서

 

1.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할 수도 있고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는데, 소화불량인 경우, 갑자기 움직일 때,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치골에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출산예정일이 다가오면 아기가 산도를 쉽게 통과하도록 호르몬이 분비되어 치골 결합부가 느슨해지는데, 태아의 머리가 압박을 해서 통증을 느낍니다. 이러한 경우는 오래 앉거나 서 있지 말고 누워 휴식을 취합니다.

 

3. 배가 뭉치고 땅깁니다. 출산이 가까워졌음을 알리는 신호로 자궁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다리를 뻗고 휴식을 취합니다.

 

4. 복부 통증이 심하면 출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슬이 동반되는지 다른 출산 징후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5. 배가 불규칙적으로 뻣뻣해집니다. 통증의 간격이 줄어들지 않고 불규칙하게 20~30분에 한번, 10초 정도 지속되었다가 사라지면 가진통입니다. 가진통이 오면 진통 간격을 재기 시작하여 같은 간격으로 꾸준히 오면 진통이 시작된 것으로 초산인 경우 10분 간격으로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면 됩니다.

 

 

출혈에 있어서

 

1. 내진 후 소량의 출혈이 비칩니다. 출혈이 있어도 통증이나 배가 땅기는 증세가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출혈이 멈출 때까지 패드를 대고 지켜보다가 통증이 심해지고 출혈량이 늘면 병원으로 갑니다.

 

2.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이 있습니다. 다른 이상 증세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출산 신호인 이슬일 확률이 높으므로 병원에 연락하고 진통을 기다렸다가 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나타나면 병원에 갑니다.

 

두통에 있어서

 

1.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와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두통 증세가 자주 나타납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 부위를 찜질하거나 관자놀이, 목덜미를 손가락으로 눌러 지압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2. 급하게 움직이면 현기증이 납니다. 막달이 되면 혈액량이 크게 증가하지만 적혈구의 수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뇌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갑자기 몸을 움직일 때 어지러움이나 현기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나면 제자리에 앉아 머리를 낮추고 휴식을 취하고 뇌에 혈액이 공급되어 증세가 가라앉습니다.

 

 

부종에 의해 손이 저리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경련이 일어납니다. 이 증상은 자궁이 복부의 대정맥을 누르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손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우면 커진 자궁이 심장으로 들어가는 대정맥을 누르므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옆으로 누워 한쪽 다리를 구부린 다음,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우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잠이 잘 옵니다.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지면 태아가 골반 속으로 내려가 태동이 약해지지만, 태동이 없는 경우는 없으므로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자궁이 횡격막을 밀어 올려 폐가 압박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막달에는 임신 중 최고조에 달한 혈액량을 순환시키고 있는 심장이 부담을 느낀다는 신호로 몸을 천천히 움직이고 깊고 느리게 심호흡을 해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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