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임신 10개월 증상

반응형

엄마와 태아는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하는 시기로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정기검진을 받고 언제 올지 모를 출산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가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기 때문에 태동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위가 편안해지며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증상, 속 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 소화불량 증상이 서서히 수월해집니다.

 

태아가 골반 안으로 자리를 잡으면 머리가 치골 부위를 압박하는데, 이 때문에 골반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 아랫배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불규칙하다면 몸이 출산 연습을 하는 것이고 진통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계속된다면 출산이 임박한 것이므로 입원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태아기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자궁구가 촉촉하고 유연 해지며 탄력이 생기는 변화로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심할 때는 팬티라이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는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에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면역 성분을 얻어 면역력이 생깁니다. 배속에서 받은 면역 성분은 생후 6개월까지 유지되며 태어난 후에는 모유를 통해 면역 성분을 얻습니다.

 

임신 37주가 지나면 세상 밖으로 나와도 미숙아가 아닌 정상아로 보고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칩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연해지며 산도를 빠져나오기 수월하도록 피부에 태지가 조금 남아 있으며 임신 마지막 주가 되면 태아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손발을 앞으로 모으고 구부린 자세로 태어날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골반 아래로 몸이 처지는데, 태아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작아지므로 태동 같은 움직임이 거의 없습니다.

 

또,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탯줄을 잡고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눈을 떴다 감았다 하고 꿈을 꾸기도 하는데, 40분 주기로 잠자고 깨는 생체리듬이 형성됩니다.

 

 

임신 막달에는 다리가 퉁퉁 붓거나 저리고 쥐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잠자기 전 샤워를 하고 로션이나 오일로 다리를 마사지 해 줍니다.

 

소화가 잘 되고 힘을 길러주는 음식을 섭취하고 지방이 적은 흰 살 생선, 달걀, 우유 같은 단백질 식품이 좋습니다. 위의 압박감이 덜해 식사하기 수월해 과식하기 쉬우므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주의합니다.

 

정기검진을 받으러 갈 때 자연분만이 가능한지 상담을 받고 모자동실과 야간 분만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산 임박 신호를 보내는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출산 후에는 당분간 몸을 씻기 어려우므로 미리 샤워를 하고 분비물을 체크하기 위해 속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하루 이틀 출산이 늦더라도 조바심 가지지 말고 초산일 경우 예정일 전 3주일과 예정일 후 2주일은 정상 출산으로 봅니다.

 

반응형

'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0개월 태동 변화  (0) 2020.03.29
임신 후기 건강관리 팁  (0) 2020.03.28
임신 9개월 증상  (0) 2020.03.26
임신 8개월 증상  (0) 2020.03.25
임신중기 건강관리 팁  (0) 202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