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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임신 5개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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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가슴이  커지고 배는 점점 통통해져 동그래집니다. 자궁은 어른 머리만한 크기이며 태아의 움직임 활발해지면서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18~20주에 처음으로 태동을 느끼는데, 첫 태동은 배 속에서 뭔가 미끄러지는 듯하거나 뽀글뽀글 물방울이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으로 초산부의 경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 팔 등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붙고  아랫배가 단단해지고 배가 불러와 누가 봐도 임신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자궁크기가 커져 위와 장이 눌려 속이 답답하고 거북한 증상이 나타나고 유선이 발달하고 유방이 커집니다.

 

그리고 질 분비물이 증가하여 희거나 누르스름한 분비물이 나오는데, 분비물이 많을 때에는 팬티라이너를 착용하고 면 소재 속옷을 입어 자극을 줄입니다.

 

임신 중기에는 혈액량이 평소 2배로 증가하는데, 혈장이 증가한 것으로 혈액의 농도는 낮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현기증,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줍니다. 

또, 커진 자궁이 직장을 압박해 치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 유산균 섭취로 예방해야 합니다.

 

 

 

임신 5개월에 태아는 신체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양수의 양이 늘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단단해지며, 삼등신이 되면서 체형의 균형이 잡힙니다. 양수 속에서 움직이면서 자궁벽에 부딪치기도 하는데 이때, 엄마는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을 빨며 젖 빠는 동작을 익힙니다. 눈을 감은 채 눈동자를 굴리고 탯줄을 잡아당기거나 자궁벽, 태반, 자신의 몸을 손으로 더듬기도 합니다. 하품, 기지개도 하며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엄마의 심장소리, 소화기관 소리 외에도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장기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엄마로부터 많은 영양을 흡수하기 때문에 저칼로리, 고단백 식사를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빈혈 예방을 위해 엽산이 함유된 철분제를 복용하며 간, 달걀, 두부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고, 철분흡수를 도와주는 무나 레몬 등 비타민C 도 같이 섭취해 줍니다.

 

그리고 혈액량이 늘고 혈압이 높아져 잇몸이 붓고 상처 나기 쉬우므로 치아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그네슘, 인, 비타민D는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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