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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정보

입원 준비물에 꼭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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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예정일이 다가오면 입원 수속에 필요한 것과 병원에서 사용할 물건을 미리 챙겨 눈에 잘 띄는 곳에 둡니다.

 

입원할 때 필요한 것은 임신 기간 동안 기록을 적은 산모수첩, 건강보험증, 진찰권은 기본 준비물이며 작은 가방에 챙겨두었다가 갑자기 병원에 가야 할 돌발상황에 대비해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비상금으로 소액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가족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꼭 챙겨야 합니다.

 

평소 착용하던 액세서리는 병원에 갈 때 집에 두고 가고 콘택트렌즈도 빼고 가야 합니다. 도난 분실 위험도 있고 병원 처치 시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팬티와 산모용 패드를 넉넉히 챙겨 가야 합니다.

 

팬티는 임신 후기에 입던 것으로 가져가고 자연분만 시 3장, 제왕절개 시 5장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여미는 수유용 브래지어 2개,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수유패드를 넉넉히 준비하고 수유패드는 출산 직후에는 일회용을 사용합니다.

 

제왕절개 산모는 출산 직후 초유를 먹이기 어려워 젖을 짜서 보관했다가 먹여야 하므로 유축기, 모유 저장팩이 꼭 필요합니다.

 

직접 찬 바람을 쐬면 안 되고 면 소재의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은데 카디건이 유용합니다.

 

환자복 위에 입고 벗기 편하도록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갑자기 열이 올랐다가 내릴 수 있으므로 발목까지 오는 양말도 3~4켤레 준비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머리를 감기 힘드므로 폭이 넓은 천 소재 머리띠를 하면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약해져 칫솔질도 힘드므로 가글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음부 방석은 가운데가 오목하게 파인 형태로 출산 직후 상처 난 회음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앉을 수 있고 대부분의  병원에서 제공되므로 사용해보고 퇴원 후에 필요하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나 세수, 가슴 마사지할 때  타월을 준비하여 스팀타월로 사용하고 가제손수건 5장 정도 준비하여 아기를 안거나 구토물 닦아줄 때, 수유 후 가슴 닦을 때 사용합니다.

 

출산 직후 며칠 동안은 씻기 힘드므로 물티슈를 사용하고 피부가 무척 예민하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수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과 세안제, 립밤을 챙깁니다.

 

퇴원할 때에는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1개씩 준비하고 겨울 아기라면 겉싸개 대신 보낭을 준비하며 병원에서  보통 일회용 기저귀를 제공하지만 원하는 기저귀가 있거나 천 기저귀를 채우고 싶으면 기저귀 커버까지 같이 준비합니다.

 

퇴원복은 아직 배가 나와 있으므로 사이즈가 넉넉하고 긴 스커트나 품이 넉넉한 바지, 앞 트임 단추가 있는 긴소매 티셔츠, 카디건이 갈아입기 편하고 모유 수유할 때 편리합니다.

 

제왕절개를 한다면 수술부위를 소독하고 절개해야 하므로 복부에  바디로션이나 오일은 바르지 않아야 하고 병원에서 정해준 금식시간을 꼭 지키며 팬티는 절개 부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밑위가 높고 넉넉한 사이즈로 고릅니다.

 

또, 물티슈를 많이 준비하여 소독약이 묻은 곳을 닦아주고 병원에서 수유쿠션이 제공되지만 수술부위를  보호하면서 모유 수유해야 하므로 개인용 수유쿠션을 준비하며 여행용 트렁크에 필요한 것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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